긴긴~ 비행을 마치고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반겨주는
초대형 허리케인과 비바람..
괜괜찮아...
여행 기간 2021-11-29 ~ 2021-12-12
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 강한 비바람
심각하게 환영해 줘서 나름 고맙다고 표현을 해야 하나.. ( 무한 긍정 )
에윱거리에 대해 아시나요
사실 유튜브에도 네이버에도 잘 나와있지 않은 에윱거리..
이곳이 에윱거리가 맞는지도 이젠 헷갈릴 정도
숙소에 짐을 놓고 단단하게 껴입고 나와
무작정 거리로 향했다
( 이런 게 바로 자유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?)
영상으로는 아주 평화로워 보일 거라고 생각해요
그냥 단지 비가 오는 거라고 보실 거예요.. ( 영상으로는 못 찍었지만 이날
건물 몇 개가 무 서진 날..)
저~어기 보이나요?
호야와 나는 터키 여행 전 약 한 달간 터키에 관한 유튜브를 정독을 했다..
( 체감으로 나 지금 터키 현지인)
그래서 맛집 또한 선별하고 선별한 곳으로 향했다는 점..
이곳 마찬가지로 유튜브와 블로그로 알아보고 후기를 정독하고 간 음식점
역시나 맛집으로 소문나게 여러 사람들이 웨이팅 중이었다
우리 또한 역시
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주고 갔다
호야와 나는 믹스 케밥 S 1개와 샐러드 S 1개
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아이란 1개
안녕 아이란 드디어 너를 마셔보는 군아
시큼한 게 처음엔 내 스타일 아니라 생각했다
( 여행의 끝자락에는 아이란 각 1개씩 마셨다는 점 )
발사믹 향과 어울려진 샐러드
솔직히 말해서 나는 밑에 깔려있는 양파까지 다 먹었다
그만큼 양파도 맛있었다
빵 좋아하지 않은 호야 역시 빵에 고기랑 양파 싸서 먹었다
터키 와서 치킨 종류는 안 먹으려고 했는데
안 먹었으면 아주 그냥
큰일 날 뻔 치킨 존맛탱임...
기억에 남는 건
양파가 바삭바삭 사과 먹는 기분이 들었다
근데 새콤하지 않고 단 사과
그리고 치킨 치킨... 치킨 꼭 드세요
( 먹다가 많은 분들이 우리를 많이 쳐다봤는데..
조콤 무서웠다 왜냐면 정색하면서 쳐다봤기 때무네...)
Dürümzade · Hüseyinağa, Kamer Hatun Cd. 26/A, 34435 Beyoğlu/İstanbul, 터키
★★★★☆ · 음식점
www.google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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